지터 뜻 ( jitter 란? ) 간단하고 정확하게 알아보자!!

jitter 란? jitter 뜻 알아보기

지터 개념을 설명하는 글들을 보면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선 누구나 지터(jitter)란 무엇인지 간단하고 정확하게 그 뜻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단 다른 곳의 설명부터 살펴보고 마지막에 최대한 쉽게 개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통신기술용어해설에 따르면 데이터 통신에서 말하는 지터는 패킷 지연(Delay)이 일정하지 않고, 수시로 변하고, 패킷 사이의 간격이 일정하지 않은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 일단 지터는 속도를 한번 측정할 때의 개념이 아닙니다.
  • 2번 이상 측정해야만 알 수 있는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속도 측정한 결과 들의 관계를 표현해주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뜻은 여러 번 측정한 다음에 그 측정한 값들 사이의 값들을 평균 낸 것입니다.

  • jitter가 존재한다는 뜻은 1번째 속도 측정한 값과 2번째 인터넷 속도를 측정한 값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둘 중 하나의 값을 빠르고 나머지 하나는 더 느리겠죠.
  • 이 때 2번째 측정한 인터넷 속도가 느린 경우는 jitter 값이 어떻게 될까요? 커지겠죠. 그래서 jitter 값이 큰 것이 속도가 느린 것과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데이터 패킷이 목적지에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서 jitter가 생기는 것인데요.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는 데이터 패킷이 생소한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일단 인터넷 속도라고 임의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Jitter 예시 알아보기

위에서 설명한 Jitter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핑 측정을 3번 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번째 측정 시 핑 속도: 30ms ( 지연 속도: 15ms )

2번째 핑 속도: 15ms ( 지연 속도: 7.5ms )

3번째 핑 속도: 60ms ( 지연 속도: 30ms )

이렇게 3번의 핑을 측정했을 때 jitter 값을 구할 수 있는데요.

일단 지연 속도란 핑 속도의 절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이터가 한 방향으로 전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니까요.

그럼 이 걸 토대로 Jitter 값을 구하는 공식을 아래와 같습니다.

1번째 지연 속도와 2번째 지연 속도의 시간 차이: 30 – 15ms = 15ms

2번째 지연 속도와 3번째 지연 속도의 시간 차이: 30 – 7.5ms = 22.5ms

그리고 나서 15ms + 22.5ms 를 2로 나눠줍니다.

그러면 핑 측정 값 사이의 시간 차이에 대한 평균 값이 나오고 이 값이 Jitter가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 이해를 했을 때 Jitter가 높거나 낮은 걸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먼저 Jitter가 높다는 뜻 알아보기

Jitter가 높다는 뜻은 지연 속도 간의 시간 차이가 평균적으로 많이 난다는 뜻입니다.

  • 핑을 날렸더니 핑끼리 시간 차이가 난다.
  • 핑을 여러 번 날렸을 때 지연 속도가 높은 핑이 있어서 Jitter가 높다.

즉, 각 핑 측정마다 평균적으로 시간이 많이 차이 난다는 뜻인데요.

이 말은 특정 핑 중에 지연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핑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걸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모든 핑들의 측정 시간이 비슷하다면 네트워크 연결이 안정적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