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 내는 이유 3가지 - 쉽고 정확하게 도대체 왜 낼까? 알아보기

아니 종합소득세도 내는 데 매달 10% 정도의 부가세는 왜 또 내는 건지 억울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부가세는 제가 번 돈을 정부가 훔쳐가는 개념(X) 아닙니다. 이건 부가세 뜻을 정확히 이해해야 억울함이 사라질 텐 데요.

▼ 부가세란 무엇인가? 뜻이 궁금한 분은 아래를 확인해 보세요.

부가세 뜻 간단하게 알아보기

부가세는 원래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할 때 부가세도 함께 지불하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건데요.

판매자 입장에서는 부가세 10%를 포함 시켜서 물건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부가세를 판매자가 소비자 대신 신고해주는 개념이 부가세의 원리입니다.

그러면 의문이 하나 생기죠.

왜 판매자가 소비자 대신 부가세를 신고하고 납부도 해야 하냐?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소비자는 판매자보다 숫자가 더 많습니다. 소비자가 부가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부가세를 신고하게 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은 수의 판매자가 부가세를 대신 신고하고 납부해주는 것입니다.

국가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부가세를 직접 신고 및 납부하는 것보다 판매자가 신고한 것이 관리하는 게 더 편할 겁니다.

왜냐하면 판매자 숫자가 소비자보다 더 적기 때문입니다. 즉, 부가세를 관리해야 할 사람 숫자가 더 적기 때문에 관리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세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가장 저항감이 적은 방법 중 하나가 부가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부가세 10%만큼 더 내고 있다는 인식을 하는 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가세를 모른다는 의미가 아니고 평소에 체감 상 매번 10% 씩 떼이고 있다는 느낌이 덜 들기 때문에 국가 입장에서도 부가세를 통해 조세 수입을 확보하기가 수월합니다.

위의 글을 읽어보셨다면 부가세는 정부가 내가 번 돈을 억울하게 떼가는 개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정확히는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할 때 낸 부가세를 판매자가 대신 신고하고 납부해주는 개념이죠.

즉, 소비자가 10% 낸 걸 판매자가 대신 내주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부가세 신고 기간마다 목돈 나가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은 부가세 전용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매달 부가세 10%를 따로 빼서 한번에 큰 돈이 나가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가세 전용 통장 만들어서 한번에 큰 돈 나가는 부담을 줄여보세요!

그러면 부가세 자체를 내는 이유는 뭘까요? 9%도 아니고 11%도 아니고 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마다 10%를 따로 국가에 지불해야 할까요?

아마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부가가치에 대해서 부과되는 조세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사실은 국가가 임의로 정해서 받는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단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국가가 앞으로 부가 가치에 대하여 조세를 5% 부과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냥 그게 부가세의 기준입니다. 반면에 부가 가치에 대한 세금을 20%로 늘리겠습니다~ 라고 말해도 국가가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즉, 부가세 자체의 비율을 결정하는 것은 국가가 임의대로 정한 것입니다. 이렇게 하자 라고 규칙을 세워 놓고 지키라는 개념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업자는 부가세 10%를 반드시 내야 하는 게 우리 나라의 법입니다. 만약 이를 어기면 불법이 되는 것이고요.

또한 조세 수입을 확보해야 하는 데 이 부가세는 물건을 구입할 때마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소비자 본인의 돈 중 10%가 조세로 거둬 들여지고 있다는 인식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돈을 거둬들이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 굉장히 적어서 국가가 좀 더 수월하게 조세 수입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부가세를 걷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