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J: 판단형 / P : 인식형) 차이 분석합니다.
T와 P는 기본적으로 외부 세상과 어떻게 상호작용 하는지에 대한 행동 양식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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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MBTI (J: 판단형 / P : 인식형) 차이
판단형(J)
- 상대적으로 더 체계적이다.
- 목적의식을 갖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 더 계획적이다.
- 인식형(P)이 봤을 때 갑갑하고 숨 막히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인식형(P)
- 체계적인 세밀한 계획보다는 자율적인 방법을 추구한다.
- 결론보다 과정을 즐기는 쪽이다.
- 자료조사를 먼저 해야 계획을 짤 수 있다고 생각한다.
- J가 볼 때 게으르거나 답답해 보일 수도 있다.
MBTI J P 차이 짤
P와 J의 여행 계획표중에서, P가 세운 계획표부터 살펴보자.
바로 아래는 P가 세운 여행 계획표다.
이 정도의 계획이면 P 입장에서는 계획을 세웠구나~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J 입장에서는 ‘이게 계획이야? 이건 그냥 일기 아냐?’ 정도로 생각하며 황당해 할 때가 많다.
이제 아래의 J의 여행 계획표를 살펴보자. 분단위로 할 일과 경로, 숙소, 항공편, 맛집 등이 모두 촘촘하게 계획 되어 있다.
극J는 아래와 같은 계획표와 함께 백업 플랜을 여러 개를 짜두고, 심지어 상대가 늦을 것까지 대비해서 여러 플랜을 세우기도 한다.
MBTI J vs P 여행갈 때, 여행 중일 때
판단형(J)
- 시간 단위, 분 단위로 여행 계획을 세운다.
- 준비물, 예상 비용, 일정, 경로 등을 빈틈 없이 준비한다.
- 엑셀과 메모장 따로 계획표를 만들기도 한다.
- 백업 플랜을 여러 개 세워 놓기도 한다.
- 상대가 좀 늦을 것까지 고려해서 플랜을 짜 놓는 경우도 있다.
- 같이 여행하는 P는 J가 대신 여행 계획을 짜줘서 좋을 때도 있지만, 종종 스케쥴대로 따라가야 하는 부담감에 숨막혀 하는 경우도 있다.
- 계획 없이 여행 가면 아쉬운 느낌이 든다.
인식형(P)
- 계획을 세워도 시간 단위보다는 일기장이나 대략적으로 할 일들만 생각한다.
- 계획을 세워도 갑자기 꽂히는 맛집이나 카페가 있으면 그곳으로 간다.
J와 P의 가장 큰 차이점
- 계획이 틀어졌을 때 J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거나 조급해진다. 반면에 P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뭐 그럴수도 있지. 어떻게 계획한 대로 완벽하게 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한다.
일할 때 J vs P
- J는 시간 단위로 할일을 짜야 마음이 편하지만, P는 그렇게 계획을 짜면 마음이 불편하고 부담이 된다.
약속 시간 변경되었을 때
- J는 화가 나거나 불편하다. 왜냐하면 오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 P는 좀 늦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려니 하고 쉽게 넘어간다.
친구가 갑자기 찾아왔을 때
- J는 갑자기 찾아오면 불편하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생겨 현재 하고 있는 일과 앞으로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 P는 예고 없이 찾아와도 그 순간이 끌리거나 행복하거나 재미있기만 하면 좋다.
토론할 때
- J는 주제를 벗어난 얘기를 싫어하는 반면에 P는 주제를 벗어나도 흥미 있는 얘기이면 좋다.
계획 짤 때
- J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 때문에 일할 때에도 쉬는 날에도 계획을 세운다. 하루도 계획이 없는 날이 없다.
- P는 계획을 아무것도 세우지 않는 날이 쉬는 날처럼 느껴진다.
MBTI J vs P 차이 테스트
여기까지 MBTI 판단형과 P 인식형의 차이를 분석해봤습니다. 더 정확한 나의 성향을 알고 싶으면 MBTI 정식 검사 사이트도 알아보세요! 그리고 맹신은 하지 말되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