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다 뜻, 신조어, 속어, 사투리

쪼개다 뜻 알아보세요!

바로 아래에서 쪼개다 뜻과 예시, 유의어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쪼개다 뜻

쪼개다 뜻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둘 이상으로 나누다.
  2. 시간이나 돈 따위를 아끼다.
  3. 소리 없이 입을 벌리고 웃다. 하나처럼 보이던 입이 웃을 때는 입술이 벌어지면서 두 개로 나뉘는 것을 ‘쪼개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예시

수박을 반으로 쪼갰다.

 

오늘 저녁에 놀 수 있게 시간을 쪼개 볼게!

 

  • 쎈척하고 싶을 때, 상대가 웃지 않았는데도

⇒ 뭘 쪼개? 나대지마!

 

  • 상대가 기분 나쁘게 웃을 때, 비웃을 때:

⇒ 뭘 그렇게 쪼개? 정색하면서 말하는 뉘앙스입니다.

 

  • 괜히 짜증 나는데 할말은 없는데 한마디 하고 싶을 때:

⇒ 뭘 쳐웃고 지랄이야. 쪼개지마!

 

  • 상대가 웃는 게 꼴보기 싫을 때:

⇒ 뭘 그렇게 쪼개냐? 꼴보기 싫게?

 

  • 전혀 안웃긴데, 혼자서 웃을 때:

⇒ 야 뭘 너 혼자 쪼개? 하나도 안 웃긴데?

 

  • 혼자 박장대소할 때:

⇒ 야 그렇게 웃기냐? 그만 좀 쪼개. 온 동네 소리 다 들리겠다

 

  • 강자가 약자에게 위협을 줄 때:

⇒ 쪼개지 마라. 죽기 싫으면

 

  • 은근히 상대방 심기를 긁고 싶을 때:

실실 쪼개면서 웃어주면 상대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낼 수 있습니다.

 

유의어

  • 비웃는다
  • 빠개다
  • 쳐웃다
  • 실실 쪼개다: 소리 없이 실없이 슬며시 입을 비틀며 웃는다는 뜻의 속된 말이다.
  • 가르다

쪼개다 사투리

강원도: 쪼귀다. 쬐개다.

경기도: 쪼기다.

경상도: 또개다.

제주도: 벌르다.

함경도: 쬐기다.

경상북도: 따가르다. 또가르다.

충청북도: 찌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