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끼다’라고 발음해서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올바른 표현은 ‘맡기다’입니다. ‘맞기다’, ‘맏기다’는 우리말에 없습니다.
맡기다 vs 맞기다 vs 맏기다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담당하다’ ‘어떤 물건을 보관하다’ 뜻을 가진 ‘맡다’의 사동사는 ‘맡기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맡기다’의 뜻 3가지
- ‘어떤 일에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 주문 따위를 하다.
‘맡기다’의 발음
[맏끼다]라고 발음합니다.
‘맡기다’ 예시들
예시 – 1번째 뜻: ‘어떤 일에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하다.’
반에서 부회장을 맡았다.
= 반에서 부회장을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되었다.
선임이 나에게 임무를 맡겼다.
세탁소에 옷 수선을 맡겼다.
= 세탁소에 옷 수선을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했다.
차 수리를 맡겨야 한다.
= 차 수리를 책임을 지고 담당하게 해야 한다.
A 업체에 손세차를 맡겼다.
부모님에게 아이를 잠시 맡겼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운에 맡기기로 결심했다.
부당한 사건을 A 변호사에게 맡겼다.
내 사업의 홍보를 마케팅 전문가에게 맡겼다.
이사를 A 업체에 맡겼다.
머리 자르는 걸 쌤에게 맡겼다.
나는 남편에게 집안일을 맡겼다.
**예시 – 2번째 뜻: ‘**어떤 물건을 보관하게 하다.’
나는 내 여행 가방을 친구에게 잠시 맡겼다.
유의어
위탁하다: 남에게 사물이나 사람의 책임을 맡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