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를 이해하려면 용언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용언은 동사와 형용사를 묶어서 표현하는 말인데요.
‘마시다’라는 단어가 ‘마시고’, ‘마시며’, 마시는’ 등으로 형태가 바뀔 때 ‘마시-’의 변하지 않고 고정된 부분이 어간이고 나머지 변하는 부분이 어미입니다.
어미 뜻 간단 정리
- 용언에서 변하지 않는 단어가 어간이고,
- 용언에서 변하는 단어가 어미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아래의 예시를 살펴보죠.
예시:
먹다
먹: 어간( 어간 = 변하지 않는 부분, 고정됨)
다: ( 어미 = 변화하는 부분 )
- 먹고
- 먹으면
- 먹어서
- 먹는다
던지다
던지: 어간( 변하지 않는 부분, 고정된 부분)
다: 어미 ( 변할 수 있는 부분 )
- 던지고
- 던짐
- 던지며
- 던지자
점잖다
점: 어간( 변하지 않는 부분, 고정된 부분)
잖다: 어미 ( 변할 수 있는 부분 )
- 잖고
- 잖아
- 잖으며
- 잖게
겪었다
겪: 어간( 변하지 않는 부분, 고정된 부분)
었다: 어미 ( 변할 수 있는 부분 )
- 겪고
- 겪으며
- 겪을
- 겪자
- 겪으면
넣었다
넣: 어간( 변하지 않는 부분, 고정된 부분)
었다: 어미 ( 변할 수 있는 부분 )
- 넣으며
- 넣고
- 넣자
- 넣어
- 넣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