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데믹 이후에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마스크를 벗기 전에는 잘생기거나 예뻐보이는 데 마스크를 벗으면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져서 실망감을 안겨 주는 경우에 쓰는 말입니다.
마기꾼 뜻
마기꾼이란 마스크+사기꾼 의 합성어다.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는 ‘어 잘생겼네~ 예쁘네’하다가 마스크를 벗었는데 ‘어.. 모야;’ 라는 생각이 든다면 상대를 마기꾼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영국 카디프대 심리학과의 실험 결과에서는 남녀 불문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에 더 높은 매력 점수를 줬다고 합니다.
흰색 마스크보다 파란색 마스크가 호감도가 더 올라갔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미국 성형외과협회 연구에서도 마스크를 썼을 때 40% 정도 매력 점수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스크를 쓰면 호감도가 올라가는 이유는 나머지 안 보이는 부분을 뇌가 상상하면서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